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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생생 정보마당에서 안성 ny커피아울렛이 나오네요.
옛날에 다녀온 곳이라...오래된 글이지만 재 발행입니당.
안성 NY커피아울렛에서 베테랑바리스타의 드립커피 체험을!
커피쇼핑몰인 뉴욕커피아울렛은 커피용품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예요~
커피용품도 정말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신기하고, 그날그날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커피도 구입할 수 있지만,
소정의 수강료를 지불하면 베테랑 바리스타가 친절하고 수다스럽게 강의하는 드립커피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여러분은 지금 깨알 자랑중이신 베테랑 바리스타님의 팔의 잔근육을 보고 계십니다.
원래 핸드드립커피체험은 뜨거운 물을 다루기 때문에 초등학생들의 체험은 금지되어 있어요~ 그래도 사진만 찍으려는 아빠 덕분에 물붓는 것을 제외한 과정에서는 딸아이가 참여해주었어요.
쓸데없이 랜덤하게 고지식한 딸아이가 "애들은 커피를 다루면 안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탐탁해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제가 핸드드립 커피체험에 사용할 도구들이예요. 칼리타 브랜드가 보이는군요. 불과 1년전만해도 칼리타 따위 관심도 없었는데...
초상권에 매우 민감하신 바리스타님이셔서 분홍색 선글라스를 선물해드렸습니다. 은근히 어울리네요. 이제는 헤어진 전 여친이 찾아오지 않을거예요~
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표정의 얼굴로 커피체험중인 우리 딸. 아내는 시선고정 멘탈 이탈중.
드디어 딸아이는 이해할수 없는 이야기로부터 탈출하기 위해 정신줄을 놓고 멍때리기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아내는 열심히 경청중. 어짜피 핸드드립커피 안드실거면서 커피에 무한 애정을 가진 남편 때문에 열심히 들어주고 계십니다.
베테랑 바리스타님께서 핸드드립 커피를 잘 내리는 방법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직접 이렇게...이렇게...음...나도 바리스타나 할까? 저런 초미인 분의 손목을 잡고서 열심히 설명해주십니다.
글 제일 처음에 자랑한 바리스타님의 팔근육은 이러기 위해서, 저렇게 기구를 자유자재로 다루다보니 생기셨다고~ 깨알 자랑~
동드리퍼...탐나는데...더치도 좋지만 핸드드립커피의 세계도 포옥 빠져보고 싶은데...
보골보골 커피원두가 부풀어 오르고 가운데가 폭~ 꺼져야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가 내려진다고~
요렇게 폭삭~ 가운데가 내려가야된다는데...이건 내게 아니예요~
우리부부와, 커피체험에 참여하신 두분의 체험 흔적.
음 에...이날 마신 커피는 안티구아! 똑같은 원두를 핸드드립했는데, 내린사람마다 맛이 다 틀린 것을 직접 체험~
오..나이 40에 바리스타를 한번 꿈꿔볼까?
일단은 다음번에 커피아울렛 방문하면 어떻게든 드리퍼부터 구입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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