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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카페 듀디아망은 신교 공영주차장에서 통인시장으로 가는 길 목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통인시장이 경복궁역에서 가까우니, 서촌카페 듀디아망도 경복궁역에서 가깝겠죠?
카페 이름이 cafe du diamant인데요.
du와 diamant는 스펠링만으로는 독일어와 프랑스어 둘 다 나오네요. (제가 어학은 젬병이라 검색해봄)
헌데 카페 간판에 한글로 친절하게 "카페 듀디아망"이라고 발음을 표기해 놓은 것으로 보아 프랑스어가 분명해 보이는데요.
프랑스어든 독일어든 diamant는 모두 다이아몬드라는 뜻인데요.
du가 문젠데요. 독일어에서 du는 너, 그대 라는 뜻이지만, 프랑스어의 du는 약간의 ~와 같은 것이라는데요.
du diamant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것? 이라는 뜻일 거 같은데... 음...
이 이야기를 왜 이렇게 길게 하냐면 말이죠.
du diamant은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주얼리도 취급하는...아니 쥬얼리 회사 건물에서 1층에 카페를 운영하는 그런 카페인 듯한데요.
인조 다이아몬드 쥬얼리 회사인 건가? 싶어서 의아한 거예요~ ^^;
무더운 여름날에 방문했던 터라, 와인 빙수라는 것이 있길래, 혹해서 들어가 봤어요.
특이하잖아요?
제가 막 사진을 찍어대니, 뭐하나~싶으셔서 쳐다보시는 종업원? 사장님?...
혹시 블로그에 올라갔으려나 기대하셨을 텐데... 무려 4달이나 지나서 포스팅했으니 검색하다가 포기하셨을지도...
오늘의 메뉴는 2천 원 할인!!
그렇다! 와인빙수가 원래는 9천 원인데, 7천 원이라 쓰여 있어서 급 유혹당했던 거라는!!!
서촌 카페 듀디아망의 여직원(?) 분의 미모가 상당하셨습니다.
초상권 보호 차원에서 모자이크 처리해서 미모를 보여드릴 수 없어서 아쉽군요. 직접 방문해보시길~
서촌 카페(정확히는 신교동)의 메뉴 가격은 이래요~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지만, 오늘의 메뉴에 속하면 확~ 저렴해진다는!
짜잔 어느새 와인빙수가 나왔어요.
와인을 살짝 뿌린 빙수에 블루베리가 잔뜩 들어가 있어요~
와인빙수는 독특하고... 술을 못하는 저도 취하지 않을 정도로만 와인이 들어있어요~
카페의 기본~ 아메리카노 커피!
더운 여름에 방문했던 터라 그냥 막 무조건 시원하기만 해도 100점!
당연히 100점.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커피 맛을 구분하긴 힘든 시점이라 평가는 직접 방문하신 분들의 몫.
카페 듀디아망의 창 측 테이블에 앉거나, 안쪽 테이블에 앉아도 길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을 만큼 시원한 창이 달려 있어요.
앞서도 말했듯이, 카페 듀디 아망은 쥬얼리를 취급하는 곳인데요.
착용하고 있는 주얼리의 때도 벗겨준답니다.
CNK 다이아몬드
전화번호 :02-766-7767 보석, 귀금 서울 종로구 옥인동 16
카페 듀디 아망은 CNK 다이아몬드 건물 1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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