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2020 무료설치 한컴오피스 2020 체험판 한컴 2020 무료설치

작년 한글날인 지난 2019년 10월 10일 에 한컴에서 전격적으로 한컴오피스 2020을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한글 2020 무료설치는 한컴 2020 무료설치를 통해 가능하다.

가장 크게 기존 한컴 2018에 비해 한컴오피스 2020 무료설치에서 달라 진점은 OCR을 이용해서 이미지 파일에서 텍스트를 추출해서 문서로 변환하는 기능이 추가됐다는 점이다.

또한 이 기능은 한컴스페이스와 연동 강화를 통해서 웹 hwp기능이 강화됐다.

거기에 hwp파일 자체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서 진본 문서 여부 확인이 가능해졌다는 점이 특기할만하다.

한 ocr은 기존의 OCR의 한계를 넘어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서 이미지 파일에서 그대로 원본 이미지와 인식된 텍스트를 분리해서 수정 가능한 HWP 문서로 변환해 준다.

기존에 한pdf에서는 pdf파일의 수정이 불가능했지만, 한OCR을 통하면 수정 가능한 문서인 한글 문서로 변환해서 수정 후 한 pdf로 내보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한OCR은 한국어와 영어로 작성된 문서 이미지 속의 텍스트뿐만 아니라 표, 그림 등을 분석해서 다양한 포맷인 hwp, docx, pptx, html, txt 등의 문서로 변환할 수 있다.

한컴오피스 2020 체험판 설치 화면은 이전 버전인 한컴오피스 2018 체험판 설치 화면과 동일하다.

다만 좀 더 나아진 점은 당연한 기능이겠지만 한컴 2018 설치 때처럼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한컴 2020 무료설치 후 기본 설정 화면은 이전 버전인 한컴오피스 2018 설정 화면과 완전히 똑같다.

다만 조금 더 달라진 것은 구시대의 유물이었던 하드웨어 가속 설정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이제는 단순히 워드프로세스 정도쯤은 스마트폰에서도 돌아갈만한 시대에 굳이 하드웨어 가속 사용 기능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설치가 끝난 뒤에 바탕화면에 뿌려지는 아이콘은 MS를 어설프게 따라 하면서 납작하게 퍼지면서 더 못생겨졌다.

한컴오피스 2018 초기에도 한컴 NEO 버전에 비해 채도는 내려가고 옆으로 퍼지면서 못생겨졌었던 적이 있다.

추후 패치를 통해서 아이콘 및 인트로 화면이 업데이트 되어 조금은 세련되게 변했던 적이 있다.

한컴 2020 아이콘도 패치 때는 달라지길 기대한다. 

한컴 2020 판올림에서의 주요 변경사항 중 한가지인 별 쓸모없는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됐는데... 개인은 불필요할지 몰라도 행망에 주로 사용되는 한글 문서의 진위여부는 나름 중요한 기능일 수도 있을 것이다.

아래아 한글 자체의 버전은 1만 올라서 한글 버전 11이 되었다.

한글 2018은 한글 10.0. 한글 2020은 한글 11.0이 정식 버전이다.

한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한컴스페이스 로그인 화면은 한컴오피스 2018에도 존재했던 기능이다.

다만 웹 hwp와의 연동이 강화됐다.

그리고 오피스톡이 Beta 버전에서 ETRI의 인공지능이 도입되고 정식 버전이 됐다.

문서 저장 시 로컬뿐만 아니라 한컴 스페이스에 자동 저장하는 기능도 생겼다.

하지만 자동 저장된 문서를 불러올 때는 로컬에서 불러오는 것이 기본 설정값이다.

자동 저장은 클라우드로 해놓고 불러올 때는 로컬에서 먼저?

이제는 별 쓸모도 없어진 한 pdf.. 그냥 한 ocr 하고 통합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한 줄 요약:

아이콘 디자인은 후퇴하고, 한글 자체의 기능은 크게 변경된 것이 없으므로 이미 한글 2018 쓰는 사람은 일부러 한글 2020을 구입해서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