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그냥 식당7 목동 경복궁 한정식 점심메뉴 가격 아버지가 구운고기를 못드셔서 불고기맛집을 찾아 다니는 편이예요.신월IC에 있던 통나무집이라는 식당을 주로 애용했는데 몇년전에 없어져서 작년부터는 인천에 본점을 두고 있는 목동 경복궁 한정식을 즐겨 찾았더랬죠.며칠전 딸 졸업식이라 졸업식을 마치고 점심식사로 아버지를 모시고 경복궁 목동점을 찾았어요. 졸업식날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더군요.미리 예약을 해뒀던 터라 기다리는 일 없이 바로 자리로 안내를 받은것 까지만 좋았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한참을 기다려도 종업원이 들어오질 않더군요.참을성이 조금 부족한 아버지는 슬슬 짜증을 내기 시작하시고....한참이 지나서야 음식이 놓이기 시작했지만...순서부터가 엉망으로 나오더군요. 메인메뉴인 불고기전골이 나온 지 한참되고 고기가 다 익은 뒤에도 밥이 나올 생각이 없기에.. 2019. 2. 15. 가락동 남다른감자탕 남자탕? 에스까르고 식용 달팽이가 들어간 감자탕이라니! 회사 회식 때 방문했던 가락동의 남다른 감자탕집이다. 감자탕에...에스까르고 식용달팽이를 넣었다. 다 똑같은데...식용달팽이가 꼬물꼬물 올라가 있다. 보기에는 좀 어떻게 먹나 싶지만...막상 속을 파 먹으면 맛은 좋다. 달팽이만 보이지 않으면 그냥 평범한 감자탕이다. 감자탕집 치고 인테리어도 고급지다. 감자탕속의 달팽이를 보고서는 여직원들은 기겁난리 부르스다. 아놔, 맨손으로 공룡도 떼려잡으실 것 같은 분들이 왜 이렇게 연약한 척들인지... 겨우 달팽이가 꼬물거리는걸 보고 난리부르스를 칠 여자들이... 막상 프랜치 레스토랑에가서 에스까르고를 시켜주면 사진찍고 SNS에 막 자랑질 해댈거면서... 잘 먹을것이고... 그리고...달팽이 크림으로 만들어진건 얼굴에 잘도 덕지덕지 바르면서 왠 호들갑들인지... 2016. 4. 2. 롯데백화점 김포공항 타이앤믹스 똠양꿍라면 쌀국수 롯데백화점에 쇼핑을 갔다가 배가 고파서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 비스무레한 곳에서 베트남쌀국수를 먹으러 들렀다. 타이앤믹스 대체로 이 지하 식당들 음식들이 그럭저럭 먹을만한 곳들이 많다. 그냥 그냥 먹을만하다. 똠양꿍 누들과 쌀국수를 시켰는데... 똠양꿍 향이 나냐 인나냐의 차이? 흰라면이냐 매운라면이냐의 차이 정도? 못 먹을 것은 아니지만 저 가격 주고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맛은 아니란거... 그냥 쇼핑하다 배가 미치게 고픈데... 너무나도 배가고파서 인근의 베트남 쌀국수 집에 찾아갈 기력이 조금도 남아 있진 않지만 더 미치게도 태국맛 음식을 배에 넣어야만 죽지 않을 병에 걸렸다면 추천. 왠만하면 식성 고쳐서...다른 카테고리 음식에 관심을 가져보길 추천. 2016. 3. 18. 요기요 리뷰 신월3동 용문각 볶음짬뽕 사실 뭐 요기요건 블로그건 맛집 리뷰만큼은 믿는 게 바보다 싶다는 생각을 하는 편인데... 뭐가 씌였는지 요기요 리뷰에 양도 많고 맛은 적당하다는 내용만 보고 덜컥 주문을 했다. 아... 그러고 보니 이 글도 내 블로그지만 어찌되었든 블로그 글이니까... 좋게 쓴건 걸르고 단점은 세겨 들으시길... 신월동 용문각 볶음 짬뽕...비주얼은 일단 그럴싸하다. 해물이 넘치지도 적지도 않게 딱 필요한 만큼 들어가 있다. 그런데 요기요 통해서 주문하면 최소 주문금액이 1만원이라 7500원짜리 볶음짬뽕 시키면서 6천원짜리 왕만두도 주문을 해야만 했다. 식당에서 맛 본다면 정말 맛이 있을 것 같은데... 오면서 식어버리면서 만두피가 쭈그렁탱이가 된게 아쉽다. 배달음식의 숙명인것이니...어쩌겠는가? 그래도 왕만두 답게 .. 2016. 2. 28. 분당 미금역 닭이봉 닭갈비 외삼촌 댁이 방문했다가 점심을 사주신다기에 따라간 식당인데요. 트리폴리스에서 미금역까지 걸어 갈줄은 몰랐는데...과연 그렇게 걸어서 가서 사주실 만큼 맛집인지는 사실 잘모르겠네요. 그냥 평범한..닭갈비인데... 미금역 주변에서 닭갈비집은 이집 닭이봉 뿐인건지 아직도 납득은 잘안되네요. 어쨓거나 간만에 닭갈비를 맛나게 먹었네요. 닭갈비를 다 먹고나서 볶음밥을 볶아 먹었죠. 닭갈비의 묘미는 바로 이 볶음밥아니겠어요? 재빠른 손놀림으로 볶아주시는 사장님 2015. 4. 3. ✈ 목동 파라곤 LA북창동 순두부 북창동 순두부집은 제가 알기론 프랜차이즈 순두부 집인걸로 아는데요. 집근처인 목동에서 먹을 만한 순두부집이 목동 sbs인근에 있는 목동 파라곤의 북창동 순두부집이어서 종종 이용합니다. 2년 전 쯤엔가 갔을 때는 좀 불친절해서 제 다른 블로그에서는 좀 악평을 썼었는데요. 그나마 다양한 순두부 찌개를 맛볼 수 있는 집이 집근처에서는 이 집 뿐이라... 어쩔수 없이 들렀죠. 여전히 볼품없는 생선 구이가 빠지지않고 밑반찬으로 나옵니다.그런데 이 날은 종업원부터 사장님까지 엄청나게 친절하더군요. 아마도 조금은 한산해져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딸아이는 햄치즈 순두부를 시켜줬구요. 아내는 낙지순두부. 저는 곱창순두부를 시켰습니다.매운 정도도 순한맛, 보통, 매운맛,아주 매운맛으로 선택할수 있어요. 테이블에는 .. 2015. 4. 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