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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 닭백숙의 아이콘 장수촌
저는 진짜 맛집 Best 5로 삼는 맛집 중의 하나로 장수촌이라는 백숙집을 꼽는데요.
하남 검단산 입구의 "장수촌 시골여행(본가장수촌 하남점)"이라는 닭백숙 집이 그 한 군데입니다.
그와 이름이 같은 하남의 또다른 누룽지 닭백숙 집이 고골 낚시터 옆에도 장수촌이라는 닭백숙 집이 있습니다.
과거에 둘이 프랜차이즈 관계였던 것 같은데, 지금은 서로 별개인듯 합니다.
지금 껏 저는 부러 하남까지 가서 닭백숙을 먹을 땐 전 "장수촌 시골여행" 을 주로 이용해요.
그런데 2사람이 갈 때는 혹은 유아를 포함 3명이 간다면, 고골 장수촌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2015년에 작성된 글이므로 백숙 가격이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엇 누룽지 닭백숙이 34,000원?
검단산 입구의 "장수촌 시골여행"은 노멀한 누룽지 닭백숙도 45,000원이나 하는데, 춘궁동 장수촌은 34,000원이더군요. 오리 백숙도 37,000원 밖에 하질 않더군요.
하지만 분명히 크기는 차이가 있습니다.
맛의 차이도...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분명히 검단산쪽이 조금 더 한 수 위입니다.
검단산 쪽의 "장수촌 시골여행"의 닭백숙은 주문하고 최소 40분은 기다려야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춘궁동의 닭백숙은 매우 빨리 나오더군요.
아마 백숙류 메뉴가 달랑 두개 뿐이라 그런가봅니다.
하남 춘궁동 닭백숙집 장수촌만의 매력.
검단산 "장수촌 시골여행"은 검단산 등산을 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큰 경치의 감흥을 주진 않습니다.
그냥 정말 시골의 닭백숙집 같습니다.
반면에 하남시 춘궁동에 있는 장수촌은 식당 옆에 고골낚시터가 있어서 경치를 감상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장수촌에 들어가서 창가 쪽에 자리를 잡으니, 고골낚시터가 한 눈에 보입니다.
비 오는 날 하남 고골 낚시터를 내려보면서 식사하는 풍류도 괜찮네요.
장수촌의 미친 존재감 조연들.
검단산 쪽의 "장수촌 시골여행"도 그렇지만, 이 곳도 밑반찬으로 나오는 겉절이가 일품입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백숙의 맛을 겉절이가 정리 해줍니다.
또한 새콤달콤한 동치미 국물 역시 미친 존재감을 뽐냅니다.
장수촌 주변의 호두나무.
고골낚시터 옆에는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서 판매하는 호두나무 커피숍이 있는데요.
정작 진짜 호두나무는 장수촌 주변에 심어져 있네요. 호두 열매가 주렁 주렁 달려 곧 수확을 해도 될 듯 싶네요.
조만간 다시 가서 호두 좀 얻어와야 겠어요. ㅎㅎㅎ
아 그리고...호두열매 껍질을 맨손으로 까면 손이 검초록색으로 염색되버립니다. 한동안 안지워져요~T_T.
C 본가장수촌 전화번호 :031-792-5753 본가장수촌 | 상세 경기 하남시 춘궁동 309-7
2015. 8. 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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