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인천,경기 맛집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 언덕마루 가평잣두부집

by 섯거라.. 2018. 10. 15.

목차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근처에 언덕마루 가평잣두부집이라는 집이 있다.

    별로 유명한 줄 모를 때 그냥 잣으로 두부를 만들었다는 것이 특이해서 들렀던 언덕마루 가평잣두부집

    예전에 밥상의 신에서 맛집으로 소개되고 난 뒤에 거의 한달에 한 번 꼴로 인터넷 신문기사로도 언덕마루 가평잣두부집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맛집으로 불린다는 기사가 올라 올 정도다.

    내가 언덕마루 가평잣두부집을 처음 방문했던 건 2011년 겨울이었는데, 그땐 언덕마루라는 명칭은 모르겠고, "원조"가 간판에서 눈에 띄었다.

    가평잣두부집전화번호 : 031-584-5368두부전문점 | 상세경기 가평군 상면 행현리 515

    요즘 실리는 인터넷 기사들을 보니, 가평잣두부집의 역사는 그리 길지는 않은 것 같다.

    아침고요수목원이 2011년에 미완성상태로 개원한 뒤에 2년 뒤인 1998년에 창고를 개조해서 간판도 없이 식당을 개업했던 곳이라곤 하지만, 노포라고 부르기는 힘들 정도로 역사가 짧은 식당인 셈이다.

    식당 마당에서 가마솥을 걸어서 잣과 국산콩을 이용해서 매일 아침 두부를 만들어 내놓는다는게 이집의 강점이라면 강점이라는데...

    잣이 들어가서 고소할 것 같지만...딱히 기대만큼 잣의 고소함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대신 확실히 손두부 속에 잣이 알알이 박혀있다.

    잣이 고소하게 느껴지면 그보다 더 고소하긴 힘들겠지^^;

    내 혀가 미친게야...


    사실 잣두부 보다는 20살때 마셔봤던 잣막걸리가 더 그리워서 찾아 들어갔던 것인데...

    그 느낌은 아니었다.

    잣국수는...잣 같은 맛이다.

    뭐~ 그냥 순수하게 잣 같은 맛이라고...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