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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수요미식회는 주제가 떡볶이였죠.
수요미식회의 주제가 떡볶이였는데요.
신당동의 즉석떡볶이를 떡볶이라고 부르기는 참 애매하긴 하죠.
신당동 떡볶이 타운 입구에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 인형이 놓여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상당히 무서운 녀석들이예요.
파란 가스불에 펄펄 끓어넘치는 냄비에서 저렇게 해맑게 웃고 있다뇨....
무서운 녀석들...
신당동떡볶이 타운의 떡볶이 집들이 다 그러하듯이 발레파킹을 해주는데요.
특히나 아이러브 신당동 떡볶이를 제가 선호하는 이유는 맛보다도...주차가 편하다는 점이예요.
제아무리 발레 파킹을 지원한다고해도, 다른 집들은 차 한대 서 있으면 그 뒤에 세우기가 참 애매해서 말이죠.
아이러브 신당동 떡볶이 집은 맛보다는 주차와 편리함으로 승부한다고나 할까요? 뭐 맛도...마복림 할머니집과 비교해서 딱히 떨어질 이유도 없죠.
아이러브 신당동 떡볶이집은 DJ DOC의 허리케인 박이라는 노래의 실존 인물인 허리케인 박이 DJ로 출연하는 집이죠.
신당동 떡 제비 허리케인 박이라는군요...
떡제비...뭔가 참 저렴한듯 에로에로 한 느낌의 수식어로군요.
떡을 잘 치낭...아...그 떡 말고 그 떡요! (뭘 생각하시는거야!)
아이러브 신당동은 겁나게 넓어요. 이화면은 딱 절반만 찍힌 모습이예요.
허리케인 박 DJ가 디제잉을 하는 부스. 저는 늘 낮에 찾아가기 때문에 실제로 허리케인박의 디제잉을 본적이 없어요.
즉석 떡볶이를 시켰어요.
떡볶이라며..? 떡은 어디에?
떡을 찾으셨나요? 있긴 있네요.
요기도 있네요. 치즈 떡볶이라...치즈를 품은 둥근 떡들이 숨어 있어요~
신당동 즉석 떡볶이의 또다른 아이콘 쿨피스. 정식 이름은 쥬시 쿨이군요.
보글보글 벌겋게 익어가는 즉석 떡볶이 냐암~~
떡볶이 종류도 다양하고 사리도 팍팍 추가하면~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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