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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 팥빙수맛집] 덕수궁 돌담길 뚝빙수 서울시청 길건너편 덕수궁! 뚝빙수를 파는 덕수궁 돌담길. 서울에서 30년 넘게 살면서 40평생에 경복궁을 올해 처음 다녀온 서울촌놈이 이 번에는 덕수궁엘 다녀왔어요. 저녁이 다되어서 덕수궁엘 구경갔네요. 하루종일 걷느라 지치고 힘들었던 터라, 와이프와 애를 데리고 먼저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 맛보려고 들렀드랬지요. 허허 근데 특이하게 뚝배기에 빙수를 담아내네요. 뚝빙수라나~ 시원한 빙수 위에 미숫가루 왕창~ 팥 왕창~ 그리고 특이하게 인절미가 아닌 찹쌀떡이 떡~하니 올려져 있네요. 덕수궁은 돌담길로 유명한 고궁이죠~ 덕수궁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꺽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궁궐스러운 자그마한 카페가 운치있는 연못 바로 옆에 있어요. 허허 이정도면 경복궁 경회루 부럽지 않네요. 얌전히 구경만 하는 경.. 2015. 7. 21.
[이색카페] 서촌카페 듀디아망 와인빙수 맛집 서촌 카페 듀디아망은 신교 공영주차장에서 통인시장으로 가는 길 목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통인시장이 경복궁역에서 가까우니, 서촌카페 듀디아망도 경복궁역에서 가깝겠죠? 카페 이름이 cafe du diamant인데요. du와 diamant는 스펠링만으로는 독일어와 프랑스어 둘 다 나오네요. (제가 어학은 젬병이라 검색해봄) 헌데 카페 간판에 한글로 친절하게 "카페 듀디아망"이라고 발음을 표기해 놓은 것으로 보아 프랑스어가 분명해 보이는데요. 프랑스어든 독일어든 diamant는 모두 다이아몬드라는 뜻인데요. du가 문젠데요. 독일어에서 du는 너, 그대 라는 뜻이지만, 프랑스어의 du는 약간의 ~와 같은 것이라는데요. du diamant는 다이아몬드와 같은 것? 이라는 뜻일 거 같은데... 음... 이 이야기를.. 2015. 7. 8.
삼전동 형제짬뽕 쟁반짜장 회사주변에 있는 삼전동 형제짬뽕은 짬뽕으로 유명하다.면은 특이하게 시금치를 갈아 넣어 색을 낸 면을 사용한다. 짬뽕뿐만 아니라 짜장에도 시금치면이 사용된다.하루는 점심시간에 쟁반짜장을 시켜보았다.짜장의 면발은 크게 감흥스럽지 않지만 기름지면서 고소한 쟁반짜장의 소스 맛은 점심시간 내내 나를 즐겁게 해주었다. 해물과 고긱의 양도 적지 않다.군만두 2개는 서비스. 형제짬뽕 상세보기 주소 서울 송파구 삼전동 132형제짬뽕 / 중화요리주소서울 송파구 삼전동 132번지전화02-415-1493설명- 2015. 7. 7.
영종도 쭈꾸미 샤브샤브 맛집 어부네 조개구이집 (공항도시 종합 회센터 ) 영종도에 딸과 둘이서 숭어낚시를 갔다가 오전에는 무의도-실미도에서 캐스팅 몇 번 하고 영종도로 넘어오면서 점심시간이라 배가 고파서 무작정 영종도에서 잠진도 선착장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공항 도시 종합 회센터로 차를 몰았다. 공항 도시 종합 회센터는 일단 주차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주차장이 넓다. 당연히 주차도 무료! 딸에게 뭐 먹을래? 쭈꾸미 먹을래? 물었더니 쭈꾸미 먹겠단다. 뭘 권유했어도 오케이였겠지만^^; 기특한 딸래미 아빠가 먹고 싶은 걸 먹어 주는구나. 쭈꾸미가 쓰인 집 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아무 데나 들어갔다. 선주 직영 어부네 횟집. 일단 싱싱해 보이는 주꾸미들도 보이고, 주꾸미라 쓰여 있으니 그냥 들어감. ㅎㅎㅎ 맛나보이는 녀석들. 때마침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는 바다도 보였다. .. 2015. 4. 6.
총리가 사랑한 음료수 비타500. 비타500칼슘은? 총리가 사랑한 음료수 비타 500. 비타 500 칼슘은? 총리가 비타 500을 각별히 사랑하나 봅니다. 오늘 인터넷 여기저기서 비타 500 얘기가 많네요. 저도 갑자기 비타 500이 당겨서 회사 근처 편의점에 다녀왔어요. 비타 500과 비타 500 칼슘이 있던데요. 비타 500박스는 7천 원, 비타 500 칼슘은 1박스에 12000원이나 하네요. 동료들하고 나눠 먹으려고 비타 5001박스 사 왔어요. 그런데 그냥 비타 500 하고 비타 500 칼슘은 박스 크기가 현저히 차이가 나네요. 그냥 비타 500은 예전 박카스박스만 한데, 그 정도 박스에 1만 원권이 700장 정도 들어간다고 알고 있는데... 비타 500 칼슘박스는 800장까지도 가능할 것 같네요. 잘 넣으면 900장도 가능할 듯. 그럼 5만 원권.. 2015. 4. 5.
분당 미금역 닭이봉 닭갈비 외삼촌 댁이 방문했다가 점심을 사주신다기에 따라간 식당인데요. 트리폴리스에서 미금역까지 걸어 갈줄은 몰랐는데...과연 그렇게 걸어서 가서 사주실 만큼 맛집인지는 사실 잘모르겠네요. 그냥 평범한..닭갈비인데... 미금역 주변에서 닭갈비집은 이집 닭이봉 뿐인건지 아직도 납득은 잘안되네요. 어쨓거나 간만에 닭갈비를 맛나게 먹었네요. 닭갈비를 다 먹고나서 볶음밥을 볶아 먹었죠. 닭갈비의 묘미는 바로 이 볶음밥아니겠어요? 재빠른 손놀림으로 볶아주시는 사장님 2015. 4. 3.